유퀴즈 노년내과 교수님이 알려주는 노화 늦추는 법

100세 시대다. 120세 시대다. 라는 말은 요즘 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 인간은 언젠가 늙고 죽지만 기대수명이 예전 대비 많이 늘어남으로 인해 건강하게 아프지 않게 무병장수하는 법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전문의 정희원 교수님께서 tvN 유퀴즈온더블럭(유퀴즈)에 출연하여 설명해주신 노화 늦추는 법에 대해 요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퀴즈 노화

1. 노화에 대한 브리핑

1.1 우리 몸에서 가장 빨리 늙는 곳

매일 거울을 볼 때마다 직접 마주하는 얼굴 주름도 주름이지만, 안구의 수정체가 나이가 들면서 점차 딱딱해져 시력 조절 능력이 저하되어 가장 빨리 늙는 신체 부위라고 합니다.

1.2 인생에 3번 오는 노화의 파도

인간의 생애주기 동안 급격한 노화의 파도는 총 3번 찾아온다고 합니다. 바로 34세, 60세, 78세입니다. 34세에는 대사과잉이 생기면서 체중중가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대사질환으로 이어져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이 생기 쉬워집니다. 60세에는 심혈관계질환인 뇌졸중, 부정맥과 같은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78세에는 뇌의 노화로 인지 기능이 저하되고 체중이 감소하는 변화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1.3 생애주기동안 노화 관리하는 법

청년기 후반과 중년기에는 유산소 운동을 많이 해주면서 살을 뺌으로써 대사과잉을 줄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면 60대, 70대에는 근력운동을 추가하고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1.4 우리 몸에서 늙지 않는 곳

슬프게도 우리 몸에서 영원히 늙지 않는 것은 암세포 뿐이라고 합니다. 암세포에는 텔로머레이즈라는 효소가 있어서 노화에 영향을 주는 텔로미어가 짧아지지 않고 무한히 복제될 수 있습니다. 죽지 못하고 고장난 세포가 무한증식을 하는 게 바로 암세포라고 합니다.

2. 젋은 세대가 빨리 늙는 이유

2.1 나빠진 식습관

라면, 과자, 탄산음료, 패스트푸드 등과 같은 초가공식품, 소, 돼지 등의 지방의 동물성 지방, 설탕, 시럽 등의 당분을 많이 먹기 때문입니다.

2.2 줄어든 신체 활동

3~40대 남성 50%가 비만, 여성의 50% 이상이 마른비만입니다. 이는 젊은 세대의 신체 활동이 현저히 줄어들어 있다는 것을 반증합니다.평균수명은 증가되었지만 같은 연령일 때 만성질환의 정도가 나빠지고 있습니다. 의료기술의 발달과 약의 개발로 병을 가진 상태로 기대 수명을 채우는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생로병사가 생로병병병이 된 후에 노쇠가 오고 돌봄이 필요해지고 그 다음에 사망하게 되는 현대인의 슬프고도 아픈 현실인 것 같습니다.

3. 노화를 늦추는 방법

3.1 핵심 방법 3가지

아쉽지만 알약 하나를 먹어서 젊어지는 방법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미국의 억만장자 브라이언 존슨이 25억원의 돈을 들여 노화속도 저감 시스템 속에서 살아가며 노화를 4분의 1의 속도로 줄였다고 하는데요. 이 25억짜리 비싸디 비싼 시스템은 결국 경박단소한 식사, 꾸준한 운동, 술 담배 안하기면 우리도 충분히 노화의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생활습관의 개선이 가장 강력한 건강한 노화를 향하는 지름길입니다.

3.2 당 지수가 낮은 음식 섭취

유퀴즈 노화

평생 동안 췌장에서 나온 또는 투여 받은 인슐린의 총 양이 나의 생물학적인 노화 정도와 비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 과잉 섭취, 설탕이나 시럽과 같은 단순당, 흰 쌀, 밀가루와 같이 정제된 곡물의 섭취가 노화 속도를 빠르게 한다는 뜻입니다. 특히 이와 같은 당지수가 높은 음식물을 액체로 마시는 것은 최악입니다. 몸을 생각해서 챙겨 먹어온 선식이나 갈아 마시는 과일도 우리 몸의 혈당을 빠르게 상승시켜 인슐린의 과다 분비를 야기하고 결국 혈당은 다시 급격히 저하되면서 다시 또다른 음식을 갈망하게 되는 악순환을 초래합니다.

3.2.1 제로 콜라는 괜찮을까

기본적으로 제로 콜라는 대사적, 노화적인 측면에서는 설탕이 들어있는 음료수보다 훨씬 안전합니다. 하지만 제로 콜라는 뇌를 속이는 것이기 때문이 반사적으로 인슐린이 조금 나올 수가 있는데, 그 때 혈당이 떨어지면서 과식을 할 환경에 놓이게 됩니다. 설탕이 든 음료수 보다야 낫겠지만 그보다 물을 마시는 게 훨씬 좋다고 합니다.

3.3 핵심 키워드 6가지

노화를 방어하는 핵심 키워드는 운동, 영양, 술, 담배, 스트레스, 수면입니다.

술은 딱 한 잔만 마실 수 있으면 스트레스를 이완하는 좋은 수단이지만, 딱 한 잔만 마실 수 없는 것을 우리 모두는 알고 있습니다. 술을 자제하고 운동하는 건강하게 사는 습관이 나에게 더 스트레스를 주지 않을까 라고 생각을 많이들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즐겁다고 생각하는 음주, 스마트폰, 숏폼시청 등의 행위는 초반에 도파민이 나오는 자극제 이지만, 결국 스트레스 관련 호르몬이 나오게 됩니다. 특히 스마트폰을 많이 보는 사람의 경우에 특징적으로 우울, 불안, 수면장애, 이 3가지 특징이 나타납니다. 이 3가지는 만성 스트레스의 주요 증상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예전엔 책을 보다가, 2시간 짜리 영화를 보다가, 15분 짜리 영상을 보다가, 이제는 1분 짜리 숏폼 영상을 봅니다. 이렇게 집중력이 점점 짧아지게 되면 ADHD가 아닌 사람도 ADHD와 같은 두뇌를 가진 것처럼 집중력은 더욱 나빠지게 됩니다.

4. 노화에 대한 속설 FAQ

Q. 40대부터는 10년에 1cm 씩 키가 줄어든다.
A. 맞다. 인구 평균적으로 그 정도가 줄어든다. 더 빨리 줄어드는 사람도 있는데 자세가 안 좋거나, 뼈 밀도가 약하거나, 근육량이 적어서 더 빨리 노쇠해질 가능성도 있다.

Q. 격한 운동은 오히려 노화를 부른다.
A. 아니다. 격한 운동은 노화와 연관된 활성산소를 많이 만들지만, 이 활성산소는 오히려 미토콘드리아의 건강을 향상시키고 우리 몸에 있는 여러 찌꺼기들을 제거하여 우리의 노화를 늦춥니다.

Q. 평소 자신의 나이를 생각하지 않고 살면 더 젋게 살 수 있다.
A. 맞다. 내가 나이가 들었다고 생각하고 거기에 매몰되어 있는 것은 좋지 않다.

Q. 외로움을 잘 느끼는 사람이 더 빨리 늙는다.
A. 맞다. 여러가지 연구결과가 있다. 외로움을 심하게 느끼는 것은 담배 한 개피 피우는 정도의 가속 노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사회 관계망 정도가 생물학적 노화 속도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들이 있다.

5. 정희원 교수님의 식단 엿보기

교수님 께서는 렌틸콩, 채소, 견과류, 블루베리, 현미, 귀리를 주로 드시면서 건강 관리를 하신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해당 회차의 유튜브 링크를 첨부하오니, 교수님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다시 한번 새겨 들으실 분들은 참고 해주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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