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발성치료사가 알려주는 목소리 잘 내는 법

발성치료사 안대성 치료사께서 유퀴즈 방송에 출연하여 좋은 발성을 내는 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원래 성악을 전공하셨는데 친동생 보다 성악에 자질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원인을 공부하다가 치료사가 되셨다고 합니다. 안대성 치료사께서 설명해주신 내용을 이 글에서 요약해보겠습니다.

유킈즈 발성치료사

발성치료사란

목소리를 내는데 어려움이 있는 음성 장애 혹은 환자의 음성을 재활, 치료를 돕는 사랍입니다. 정형외과에서 도수치료를 해주는 도수치료와 마찬가지로 이비인후과에는 음성언어치료사, 발성치료사가 있습니다.

발성치료를 받는 대상

발성치료가 필요한 대상은 성대결절, 떨리는 목소리를 내는 사람, 음이 안올라가는 가수, 발음이 뭉개지는 사람 등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메라비언의 법칙(Mehrabian’s Law)

메라이언의 법칙은 의사소통과 감정 전달에 관한 심리학적인 법칙입니다. 알버트 베라비언(Albert Mehrabian)이 1960년대에 제안한 법칙인데요.

이 법칙에 따르면 처음 만난 상대의 첫 인상을 판단할 때, 음성적인 요소(Paralanguage)가 35~40%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음성적인 요소는 말의 내용의 의미를 보완하고 강조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의사소통의 효과를 높일 수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 외에 시각적 요소는50~60%, 대화(말)의 내용은 5~10% 정도입니다.

좋은 발성이란 무엇인가

공기가 앞쪽으로 잘 전달되면서 성대가 안정적으로 접촉하며 나오는 발성이 좋은 발성이라고 합니다. 더불어 명확한 발음, 자신감 있는 목소리와 더불어 상대방과 원활하게 의사소통이 가능한 발성을 뜻합니다.

말의 전달력을 높이는 방법1 : C-SPOT기법

말(목소리)의 전달력을 높이는 방법은 거리감이 느껴지는 발성을 잘 활용해야합니다. 목소리를 앞쪽 방향으로 멀리 내보내는 발성인데요. 이를 C-SPOT 기법이라고 합니다.

C-SPOT은 “Clear Speech with Physiological Optimization of Resonance and Tension”의 약자로, 목소리의 전달력을 높이기 위한 발성 기법 중 하나입니다.

  • 목소리의 명확성 강조 : 목소리를 더 명확하고 분명하게 발성하도록 유도합니다. 목소리를 내는 근육을 훈련하여 목소리의 품질과 발성을 개선하는데 초첨이 맞춰져 있습니다.
  • 감정 전달 능력 강화 : 발성자가 자신의 감정을 더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발성치료사는 발성자에게 감정을 더해주는 적절한 톤과 억양을 사용하는 연습을 시켜서 상황에 따라 발성에 감정을 담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 발성 테크닉 연습 : 발성의 기술과 테크닉을 연습하는 것에도 중점을 둡니다. 발음의 정확성과 발성의 유연서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기술과 연습을 하게됩니다.
  • 문장 강세와 강조 : 문장의 중요한 부분을 강조하는 방법과 문장의 강세를 조절하는 연습을 시키녀 이를 통해 발성의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발성을 잘 하는 상

보편적으로 발성(노래)를 잘하는 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뚜렷한 이목구비
  • 도드라진 광대뼈
  • 넓고 튀어나온 이마

하지만 이는 보편적으로 그렇다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얼굴이 아니더라도 발성(노래)는 충분히 잘 해낼 수 있습니다.

성대에 좋지 않은 습관

  • 준비없이 갑자기 큰소리를 내기
  • 속삭이면서 말하기
  • 목 가다듬기
  • 헛기침

습관적으로 헛기침을 하면서 목을 가다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성대에 큰 충격을 주는 행위이므로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좋은 발성 훈련법 1 – 후두 마사지

  • 1단계, 머리 돌리기 : 흉골(가슴)을 잡아준 상태에서 입을 살짝 벌린 채로 머리를 돌려 스트레칭을 해줍니다. 후두에는 내부근육 그리고 외부근육이 붙어있는데요. 내부 근육이 바로 ‘성대’이고, 외부 근육은 후두룰 올리고 내리는 작용을 하는 근육입니다. 머리 돌리기 스트레칭은 이 중 외부 근육을 풀어주는 단계입니다.
  • 2단계, 흉쇄유돌근 마사지 : 좌우로 고개를 돌렸을때 연골처럼 만저지는 흉쇄유돌근을 지긋이 꾸욱꾸욱 꼬집듯이 마사지 하세요. 흉쇙돌근은 고개를 아래로 숙이거나 좌우로 돌리는 근육이지만, 보조 흡기근의 역할도 하기때문에 발성에 도움이 됩니다.
  • 3단계, 후두 윗 근육 늘려주기 : 턱 바로 밑에 움푹 들어간 곳을 엄지 손가락을 대고 팔꿈치를 위로 올려 목 앞쪽을 늘리듯 스트레칭 해줍니다.
  • 4단계, 혀 스트레칭 : 고개를 위로 든 상태로 혀 끝을 하늘 쪽으로 뻗어주면서 혀 스트레칭을 합니다.
  • 5단계, 후두 주변 근육 마사지 : 몸에 힘을 빼고 후두 주변 근육을 마사지하면서 성대를 아래 방향으로 지긋이 내려줍니다.

좋은 발성 훈련법 2 – 불기(반폐성도 훈련)

유퀴즈 발성치료사

불기, 즉 반폐성도 훈련은 발성시 공기를 밖으로 뻗히지 못하여 목소리가 작은 사람에게 효과적인 훈련이라고 합니다. 보통 ‘쉿!’ 하는 포즈처럼 입술 위를 검지 손가락으로 누른 채로 볼에 바람을 넣어 후우! 하고 불어줍니다. 볼을 빵빵하게 하는 이유는 볼의 압력으로 목구멍이 열리고 성도가 길어져서 발성하기 좋은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발성을 잘 내고 싶다면 위 두가지 훈련을 꾸준히 해보시기 바랍니다.

Q&A

Q. 사람의 성격에 따라 발성이 다른가요?
A. 기질이 소극적이거나 내성적인 사람은 다른 사람이 내가 사는 말을 들을까봐 목소리를 작게 내다보면 발성 자체가 퇴화할 수 있습니다. 또는 집안의 유일한 대화 상대와의 불화로 오랫동안 말을 하지 않다 보면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는 경우데 다다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점을 미루어보아 성격이나 심리적인 요소가 발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습니다.

Q. 시원하게 우는 것이 발성에 도움이 될까요?
A. 속 시원하게 크게 울어보면 호흡이 달라지면서 자연스럽게 발성훈련이 되기도 합니다. 그 과정에서 목이 트여서 발성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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